병원에서 진료를 받을 때 단순히 신체적인 나의 병에 대해서 접근하는 것과 나의 환경과 문화적 역량 그리고 다양한 요소를 참고로 접근하는 데는 큰 차이가 있다. 최근에 정신의학 교육에서는 문화 정신의학과적 생각 및 문화적 예민성을 갖도록 교육하는 것이 중요해지고 있다.
이것은 문화적으로 적절하며 정확한 진단을 할 수 있는 것 또한 환자들의 문화에 맞게 다양한 치료의 상대적 장단점을 이해하도록 환자에게 설명하며, 환자들의 문화적 신념을 인식하고 그들 고유의 문화적인 요소들이 치료 안에 들어오도록 할 수 있다. 또한 환자의 전통문화가 치료에 긍정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배려하고, 문화에 맞게 치료 전략을 세울 수 있는 것 등을 포함하고 있다.
그러므로 이러한 환자들의 문화적 배경을 고려한 진료를 하기 위해 보건복지부에서 추진해야 할 정책으로는 의대 과정에 이러한 과정을 선택이 아닌 필수교과로 개설해야 한다. 의료 서비스가 다양화되고 고급화되면서 의료시설의 차별화가 요구된다.
신체를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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