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 국가의 명예를 빛내는 사람을 세상에 널리 알리고 이들의 행적에 대해 보상하기 위해서 주는 것이 훈장이다. 꼭 전쟁에서 자신의 생명을 위협받는 일을 하지 않더라도 훈장을 받을 수 있다.
예를 들어 문화, 예술 분야에서의 활약을 통해 국가 발전에 기여한 사람들은 문화 훈장을 받을 수 있다. 다만, 무공훈장은 전시나 이에 준하는 비상사태에서 전투에 참가해 뚜렷한 무공을 세운 사람에게 주는 훈장이라는 점에서 이것을 드론 조종사들이 받는 것이 적절하냐는 논란이 있을 수 있다.
드론 조종사들은 직접 전투 현장에서 임무를 수행하는 것이 아니라 안전한 공간에서 근무를 하기 때문에 생명에 위협을 느끼지 않는다. 따라서 이들에게 무공훈장을 주는 것이 적절하지 않으며, 전투 현장에서 생명의 위협이 존재하는 상황에서 임무를 수행하는 군인들과 비교하면 형평성에 어긋난다는 주장이 있다.
실제로 그동안 드론 조종사들은 전투 참가자로서 대우를 받지 못했다. 이들이 생명의 위협이 없는 환경에서 근무하기 때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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