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대가 바뀌고 강산이 바뀌었지만 여전히 우리 사회는 유리천장이 존재한다. 114주년을 맞이한 세계 여성의 날에 영국의 시사주간지인 이코노미스트가 OECD 국가들의 유리천장 지수를 발표했는데 여전히 우리나라는 꼴찌를 기록한 것이다. 유리천장 지수는 여러 지표의 종합적인 결과로 발표하게 되는데, 그중에는 남녀 고등교육의 격차, 남녀 소득의 격차, 노동의 참여율, 고위직의 비율, 육아휴직 현황 등이 포함된다.
예전보다 분명히 여성차별 등의 문제가 많이 개선되었고 여성의 사회적 지위가 상승하고 있다는 국내의 평가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낮게 나타나는 이유는 무엇일까? 우리 사회는 구시대적인 가치관이 여전히 전반적인 사회를 지배하고 있으며 여성을 성 착취 대상으로 바라보는 시선 또한 존재한다.
여러 지표들을 고려했을 때, 우리나라의 남녀 고등교육의 격차는 이미 해소된 지 오래라고 생각한다. 많은 여성들이 고등교육과 더불어 유학 과정 등을 거치는 것이 일반화되어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취직을 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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