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동네 복지사, 동네 복지사는 무엇을 의미하는 말일까?

동네 복지사란 지역사회 내 주민 사회복지사를 의미하는 말이다. 이는 충북 진천군에서 처음 사용되어 현재는 부산진구, 서울 양천구 등에서도 사용되고 있다.

진천군에서는 생거진천형 복지모델로 지역주민을 활용하는 동네 복지사 프로그램을 시행하였다. 이는 기존의 경로당 18개소를 '우리 동네 거점 돌봄 센터'로 지정, 운영하여 쉼터 기능뿐 아니라 보건, 복지, 자원 연계의 기능을 수행할 수 있도록 마을 복지 고옹체를 만드는 것이다.

또한 마을의 상황과 주민들을 잘 알고 있는 지역주민을 6주 교육 과정을 통해 동네 복지사로 양성하는 것에 목표를 둔다. 외부인, 외부 전문가가 아닌 직접 주민들이 참여하고 소통함으로써 자주적인 노인복지정책을 이뤄내는 것이다.

이러한 우리 동네 복지사 프로그램은 노인복지 프로그램이자 동시에 지역사회 돌봄 선도사업에 해당한다. 우리 동네 복지사 외에도 우리 동네 시니어 돌봄단, 우리 동네 명예사회복지 공무원 등 각 지역사회의 복지를 위한 주민 활동들이 존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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