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격이 유전적인 원인이 큰지 환경적인 영향이 큰지에 관한 문제는 오랜 시간 연구 대상이었지만 다양한 추측이 있을 뿐 어느 한쪽이 더 우세하다는 결론으로 이어지지 못했다. 유전 법칙은 멘델에 의하여 1800년 밝혀지고 본격적으로 연구되기 시작했는데 멘델의 유전 법칙에 의하면 유전되는 DNA에서는 열성과 우성이 존재하고 더 강한 형질이 표현되어 나타나게 된다.
이러한 측면에서 살펴보면 부모의 성격과 비슷한 부분이 많은 것은 유전적인 요인이 더 크게 작용한다고 할 수 있다. 1900년대 일란성 쌍둥이가 어릴 때 헤어지고 서로 다른 환경에서 성장한 사례가 있다. 어떤 삶을 살았는지 일란성 쌍둥이를 대상으로 비교했는데 실험 결과는 관심을 가지는 이성 스타일, 학교 성적, 좋아하는 연예인, 관심 분야 등까지 무척이나 비슷한 삶을 살고 있다.
이러한 측면에서는 성격이 형성되는 것에 있어 신체와 외형과 같이 유전적인 요인이 작용한다. 그러나 환경 역시 개인의 삶에서 강한 영향력을 발휘하는 존재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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