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자살이 심각한 사회문제가 되고 있으나 우리나라의 자살예방사업이나 인프라는 극히 미비한 상태이다. 지자체 그리고 노인복지관이나 복지단체들이 자살예방센터의 건립과 전문상담가의 육성, 자살예방 캠페인 등을 펼치고 있지만 정보적 차원의 통합적이고도 체계적인 대책이 아닌 단발성의 행사에 그치고 있다는 문제점을 가지고 있다.
시설을 확충하여서 자살예방 인프라를 강화해야 한다. 더불어서 지역사회 기반의 다양한 자살예방의 인력(정신보건 전문 요원, 경찰 · 보육 · 소방대 · 교육 복지)에 대한 교육적 체계를 강화하고, 자치단체의 조례 등을 통하여 자살예방 관련 법규 제정을 추진하여서 법적인 토대의 마련이 필요하다.
특히나 독거노인 생활관리사 파견 혹은 노인학대 전문상담원의 양성 및 자살 재 시도자의 사후관리 체계에 대한 대책 마련도 절실하다고 본다. 노인은 충동적으로 자살을 감행하지는 않으나 한 번 마음을 먹는다면 성공률이 높은 것이 특징이다.
노인의 경우에 젊은 층과 다르게 자살 의도를 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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