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에는 '평생교육=성인교육'이라는 인식이 있었다. 정규 교육을 받는 청소년들은 평생교육의 대상이 아니라는 인식이 있었던 것인데, 이것은 곧 정규 교육, 학교 교육만으로 모든 교육의 필요성이 충족된다는 인식이 있었기 때문이다.
그런데 최근 들어서는 청소년들도 평생교육의 대상이 되어야 한다고 인식이 바뀌게 되었다. 이것은 다시 말해서 학교 교육만으로는 청소년들의 교육의 필요성, 학습의 욕구를 온전히 충족시키기 못한다는 의미이다.
그런데 청소년은 성인 학습자와 비교했을 때 정규교육 과정 또한 밟고 있는 학습자이기 때문에 평생학습이 어디까지 개입할 수 있을 것인지를 고민해야 한다. 청소년 본인도 평생학습의 필요성을 쉽게 느끼지 못하는 경우가 많이 있다.
학습자는 청소년들에 대해서도 평생학습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학교의 정규 교육 과정은 청소년들이 완성된 인격체가 되는 데 필요한 다양한 지식과 정보를 제공하지만 그것만으로는 부족하다.
최근 들어서 청소년들에 대한 '전인교육' 내지 '인성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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