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녀를 일터에 데리고 다니면서 틈틈이 돌보는 것보다 어린이집에 보내는 것이 발달에 더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된다. 2살경(12개월~23개월)의 영아는 다방면으로 왕성한 발달이 이루어지는 시기이다. 스스로 발걸음을 떼고 걷기 시작하게 된 영아는 기분과 감정과 행동이 다양해진다.
자기를 인식하기 시작하고 애착을 형성하며 새로운 경험과 흥미를 추구한다. 호기심이 왕성해지기 시작하고 "싫다", "안 한다"와 같은 부정의 개념과 함께 자기의 바람이나 의도를 전달할 수 있게 되기도 한다.
이 시기의 영아의 발달을 위해서는 안전한 환경을 제공하여 마음껏 탐색할 수 있도록 지원해 주는 것이 필요하다. 그런데 자녀를 일터에 데리고 다니게 되면 안전한 환경을 마련해 주는 것이 쉽지 않다.
이제 막 일어서서 걸음마를 연습하기 시작한 영아는 자신의 몸을 조절하는 것에 미숙하기 때문에 넘어지거나 안전사고가 날 위험이 많은데 영아를 위한 환경이 아닌 일터에서 일을 하던 중간에 영아를 돌보는 것은 ...
#싱글아빠인경우2세의자녀를어린이집에보내는것이자녀발달에도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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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링크 : 직업 특성상 낮과 밤이 자주 바뀌는 불규칙한 생활을 하는 싱글 아빠인 경우 2세의 자녀를 어린이집에 보내는 것이 자녀 발달에 도움이 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