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편주의 복지와 선별주의 복지는 복지의 영역에 있어서 과거부터 계속해서 논의가 되었던 부분이다. 사람들이 복지의 역할을 어떻게 보느냐에 따라서 올바른 복지 형태가 달라진다는 점에서 그렇다.
먼저 보편주의 복지라는 것은 어떠한 기준을 기반으로 하여 복지의 수혜자를 정하자는 것과 반대로, 모든 국민이 단순히 국민이라는 지위를 가지게 되면 모두 복지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즉, 복지를 이용하는 사람, 이용하지 않는 사람을 나누지 않고 모두를 위한 복지를 제공하자는 주의를 의미한다.
대표적인 것이 바로 의료보험의 제도이다. 우리나라의 국민이라면 병원에 갔을 때 이 복지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되어있다.
국민이 의료 서비스를 이용하는 것에 부담감을 줄이기 위한 것이고, 결과적으로 비용의 부분에서 국가가 부담을 하여 국민의 건강을 보장하고자 하는 것이다. 그러나 선별주의 복지의 경우에는 현실적으로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에게만 복지를 제공해야 한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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