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뢰/에이언 트레스패스] 미다스코어(Midascore), 바벨의 광기(Babelian Madness) 의뢰/에이언 트레스패스] 미다스코어(Midascore), 바벨의 광기(Babelian Madness)](https://mblogthumb-phinf.pstatic.net/MjAyNTA2MDlfMjYy/MDAxNzQ5NDU4Mjk0Mjg5.72yU8hqY03JhkG8bh1EORSEubni55gDOLef4NT5NzWog.nfAwgTxaMRSr1Onwaey_GZFvJR51a2qL4mNQwIkgmvQg.JPEG/IMG%A3%DF1856.jpg?type=w2)
미다스코어 (Midascore) 이름과 비쥬얼에서 유추하건데 Midas + core의 합성어로 보여집니다. 아니면 Midas + score의 합성어일 수도 있을 것이란 생각도 드네요.
아무튼 Midas는 그리스 신화에서 손대는 모든 것을 황금으로 만들어버리는 저주에 걸린 유명한 왕 중 한명이죠. 온몸에 금색 빛이 도는 것을 봐선 아마 그것과 유사한 크리쳐로 보여집니다.
그는 왕이었다. 그러나 그의 왕국은 녹아내리거나, 황금이 되어 썩었다.
Miadscore는 탐욕의 형상이었고, 그의 한숨조차 황금이 되었으며, 그의 숨결에 닿은 자는 멈추었다. 시간도, 피도, 의지도. chatGPT 일러스트에서는 날개도 금빛이었는데, 실제로 그렇게 칠할까 싶어서 봤으나 어디에서도 그렇게 칠한 작례를 찾기는 힘들었고, 무엇보다 그렇게 칠하면 너무 촌스러울 것 같았습니다.
몸 여기저기에 존재하는 균열에서 황금빛이 새어나오는 느낌만 표현해도 충분할 것 같아서 그정도 선까지만 살리고 나머지는 일반 크리쳐 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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