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스모디에게 팽 당해 직접 사서 플레이하게 된 게임 <스티커즈>입니다. 주변 체험단의 지인분들께서 한결같이 좋은 평가를 하셔서 결국 호기심에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가벼운 게임들은 진짜로 가볍게 한두판 하면 안 하는 경우가 많아서 지양하는 편인데, 이건 좀 호기심이 생겼습니다. 플레이트의 L 시리즈처럼 뚜껑이 자석으로 되어 있고, 펼치면 보드판이 되는 형태로 디자인되었습니다.
작은 박스에서나 시도할 수 있는 방법이기는 한데, 저게 이쁘게 펴지지 않으면 사실 오히려 게임을 불편하게 만들어서... 약간 호불호는 있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룰북 치우고나면 귀염뽀짝한 동물 친구들이 나옵니다. 이 일러스트는 으른들보다는 아이들이 좋아할 것 같은 디자인이네요.
그리고 <스티커즈>라는 이름에 걸맞게 레거시류 게임들처럼 여기저기 스티커를 붙일 수 있게 되어 있습니다. ㄷ 그리고 콤보 스티커쪽 디자인을 보면 종이를 찢은 듯한 디자인도 들어가있어서 게임의 특성도 어느 정도 살리는 디자인인 것 같아요....
원문링크 : 셋 컬렉션의 흥미로운 변주 <스티커즈> 개봉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