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임 시스템 설명을 볼 때만 해도 나름 웨이트가 있는 게임이구나(?) 하는 안일한 생각으로 선주문을 들어갔습니다.
그리고 마참내 받아보고 룰을 읽어보니...?! 에?
너무 패밀리 게임아냐? 하지만 직접 해보니 <캘리코>보다 좀 더 합리적인 빡빡함, <캐스캐디아>보다 좀 더 합리적인 고민거리들을 던져주는 훌륭한 중간 포지션의 게임이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캘리코>는 너무 운에 기댄 쓸데없는 빡빡함이라 저의 취향에는 잘 안 맞거든요. 뚜껑을 열어보면 내부에는 조립 가능한 박스들이 있고, 4가지 컬러의 주사위, 감시탑으로 사용될 원형 기둥이 들어있습니다.
구성품이 많은듯 적은듯 오묘합니다. 그런 것 치고는 박스가 커서 좀 의아스럽더라구요.
하지만 그 걱정은 박스 조립해서 넣어보니깐 기우였습니다. 다만 내부 공간이 좀 남기는 하더군요.
요 박스들은 조립을 해야합니다. 규칙서에 박스 조립 이후 어떻게 정리해야하는지 안내가 되어 있기 때문에 어디에 어떻게 넣지?!
하는 고민도 필요 없는 부분은 ...
원문링크 : 경이로운 소문! 아니 동물보호! <스펙타큘러> 개봉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