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꼭 비 오는 날 한정이 아니라 갑자기 뜬금없이 어느 날, 기름 자작하게 두른 팬에 맛나게 부친 모듬전을 먹고 싶을 때가 있습니다. 물론 전은 집에 간단한 재료만 있어도 만들 수 있지만 여러 가지 종류를 편하게 맛보고 싶은 편이라 보통 만들어 먹기보단 배달주문해서 먹는 편이에요.
원래 늘 먹던 맛있는 전집 하나가 있는데 여기가 하필 이날 영업을 안 해서 (여긴 영업을 좀 자주 안 하더라고요..) 수원역에 있는 전집인 백화전에서 모듬전을 주문해 집으로 받아보았습니다 백화전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 향교로 39 지층 이 블로그의 체크인 이 장소의 다른 글 백화전 영업시간: 매일 16:00-01:40 포장 O/배달 O/예약 O 수원역에 이런 전집이 있는 줄은 몰랐는데 곡반정동까지 배달이 되다니 너무 좋습니다.
저는 다양한 종류의 전을 골고루 먹고 싶은 마음에 10종 모듬전 29,000원 하나 주문했습니다. 10종 모듬전은 동그랑땡, 육전, 깻잎전, 동태전, 꼬치전, 새우전, 두부전, 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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