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어글리 퍼밍 켈프 퍼스트 마스크팩 민감피부에는?

화해 꼼평단으로 본어글리의 퍼밍 켈프 퍼스트 마스크를 사용해보았다. 본어글리라는 브랜드는 처음 들어보는데, 비건을 지향하는 브랜드더라.

이 마스크팩의 경우에도 자작나무 재생시트로 만들어졌다는데, 취지가 참 좋은 것 같다. 일단 마스크팩 자체에 에센스가 정말 많이 들어있었다.

너무 많이 들어있다보니 꺼낼때 오히려 좀 힘들었다. 흘리지 않기 위해서는 욕실에서 꺼낸 뒤 얼굴에 붙이는 것이 좋을 것 같다.

에센스는 꾸덕한 제형보다는 물처럼 흐르는 제형에 가깝다. 위에서 에센스가 정말 많다고 언급했는데 많은 양의 에센스 + 물처럼 흐르는 제형이라 더욱이 흘리기 좋은 조합이라고 느껴졌다.

마스크팩을 얼굴에 얹어보았는데 너무너무 부드럽고 또 피부에 착 잘 달라붙어서 만족스러웠다. 뻣뻣하고 자극되는 싸구려 재질이 아닌데다 너무 두껍지도, 또 너무 얇아서 찢어지지도 않는 두께감이라 밸런스가 좋다고 느껴진 것 같다.

에센스가 정말 많기 때문에 마스크팩을 떼고 나서도 피부 위에 남아있는 에센스를 꽤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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