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Intro 뉴욕에서의 일정을 마친 우리는 이제 아미시 마을을 향하기로 했다. 아미시 마을은 필라델피아와 뉴욕 가운데에 있었기 때문에 일정을 맞추기가 참으로 어려웠던 기억이 난다.
뉴욕을 떠나다 이제 우리는 아미시 마을을 향하여 달리기 시작했다. 바로 옆에 우리가 몇 번이나 보았던 뉴욕의 다리가 보인다.
아미시 마을을 향하여 그리고 여기는 아미시 마을 근처이다. 이제부터 뭔가 분위기가 다르다는 게 느껴진다.
아미시 마을 주변은 매우 자연 친화적이었다. 아미시 마을이라고 해서 아미시 사람들만 사는 건 아니긴 하다.
참고로, 아미시 마을 사람들은 세상을 이분법적으로 바라본다. 이 세상 사람들을 모조리 둘로 나누어, 아미시 사람과 잉글리시 사람으로 구분한다.
아미시 사람들에게는 동양인인 나도 잉글리시이다. 독일어를 써도 잉글리시이고, 영어를 한 마디도 못해도 잉글리시이다.
자기네들을 제외하고는 모조리 잉글리시이다. 마치 세상-교회의 이분법 구조를 보는 듯했다.
신학을 조금만 공부해보면 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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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링크 : 미국 동부 일주일 자동차 여행기 (37) 아미시 마을을 향하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