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 교회에 대한 정부의 정책이 형평성에도 어긋나고 너무 주먹구구식이라는 생각이 든다.
이 사람들은 그냥 발표하면 다 된다고 생각하는 것 같다. 내부 모임 50명 이상 모이지 못하게 하는 것은 그렇다 치더라도, 교회는 예배 금지를 정책이라고 내놓았다.
조금이라도 공평하게 생각할 수 있는 사람은 이번 정부가 마녀 사냥의 표적으로 교회를 세웠다고 생각할 수 밖에 없다. 최소한 그런 오해를 받게 만들고 있다.
지난 번 교회 소모임 금지만 해도 형평성이 어긋났다. 카페, 레스토랑, 예식장에서 결혼하는 것은 가능한데 교회에서 결혼하는 것만 불가능하다는 것부터 형평성이 어긋난다.
이번에도 다른 모든 곳에서는 50명 이상 모이면 안 된다고 말하는데, 교회만 50명 이내라고 해도 모일 수 없다고 하는 것은 그리스도인들의 반발을 예상하고 정책을 세운 것이라고 밖에 말할 수 없다. 그리고 강행하는 교회들은 마녀 사냥의 표정으로 삼겠지.
정부는 정책만 세우면 된다. 교회와 다른 곳 사이에 형평성이 없게...
원문링크 : 코로나와 교회 - 2040년을 생각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