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느님의 말씀을 묵상하기 교황 요한 바오로 2세께서는 성체조배 외의 기도 방법으로 성경 읽기도 추천하셨다. 그 자신이 규칙적으로 행하는 방법이었다.
교황님께서는 성경을 어떻게 읽으면 좋을지를 묻는 프랑스 언론인 앙드레 프로사르에게 “학생의 태도”가 필요하다고 강조하셨다. 즉, 하느님의 말씀을 듣고, 성모 마리아처럼 마음에 간직하여 묵상하는 것이다.
'마리아는 이 모든 일을 마음속에 간직하고 곰곰이 되새겼다.' [루카 2, 19] 성경을 읽는 것은 지식적 차원을 넘어서는 그 무엇이다.
교황님께서는 앙드레 프로사르와의 대담에서 이렇게 표현하셨다. “성경을 읽는 것이 우리 믿음을 드러내는 정도에 있다면, 성경의 내용에 더 깊이 다가가야 합니다.
그와 동시에, 그 내용 너머의 그분께로, 성경의 언어를 통하여 우리에게 말씀을 건네시는 그분께로 건너가야 합니다. 이건 완전히 다른 형태의 인식인데, ‘하느님을 아는 것’이 아니라 ‘하느님을 알아가는 것’입니다.”
교황님에 따르면, 성경을 읽는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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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링크 : 성 요한 바오로 2세 교황님의 "하느님과 대화하고 하느님께 기도하는 방법"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