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날은 몹시 차갑고.. 길은 이렇게 꽁꽁 얼어있는 오늘.
어쩌다 날짜를 세어보니 블로그를 시작한 지 170일째! 그냥저냥 블로그 글들 점검 차원에서 예전에 쓴 글들을 어제, 오늘 몇 개씩 살펴보고 있다.
지금 191개의 포스팅이 이 블로그에 올려져 있으니.. 슬슬 살펴볼만 하다. 1,000개, 2,000개..
이정도 수준의 글이 있는 블로그였다면 아마 살펴볼 엄두도 못냈겠지? 근데 그런 날이 언제쯤 올까 싶기도 하네..
어쨌든.. 블로그의 예전 글들 보고 있자니 약간 헛웃음이 났다.
그런 식?이었으니 전체 글 대비 유효키워드가 몇 개 안되지..
내가 좋아서 하는 블로그..로 무작정 진입했더니 노력 대비 효율성이 떨어진다. 그래도 아무것도 안 하고 있는 것보다 뭐라도 시작해서 반성?
하고 있는 지금이 나은 거겠지. 쓰고 싶은 글감은 있는데..
블로그의 지난 글들을 살펴보고 있으니 그냥 시간들이 휘리릭 사라진다. 시간은 항상 한정적인데 하고 싶은 일들은 하나둘 늘어나고 아직 어린아이를 키...
#건강조심하세요
#내_시간_어디갔어
#뭐든_하는게_낫다
#블로그
#블로그_점검중
#시간
원문링크 : 셀프 블로그 점검 중 이런저런 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