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열치열로 여름 더위를 견뎌보자는 생각으로 태국 여행을 다녀왔지만, 어쩐 일인지 한국이 더 덥게 느껴집니다. 그래서 그런지 뭘 먹을지 찾다 보면 시원한 음식들이 먼저 떠오릅니다.
얼마 전 주말 성수동에서 점심을 먹기로 했는데, 이날도 엄청 더워서 시원한 냉면을 먹자고 의견이 모아졌습니다. 순간 한동안 잊고 살았던 성수동 뚝섬 구길에 있는 가게 하나가 생각나더라고요.
성수동 냉면 맛집 얼큰이 왕냉면 입니다. 얼큰이왕냉면 서울특별시 성동구 성덕정길 37 이 블로그의 체크인 이 장소의 다른 글 얼큰이 왕냉면은 성수동 서울숲 역 2번 출구에서 도보로 10분 정도의 위치에 자리 잡고 있습니다.
이쪽은 접근성이 약간은 떨어지는 위치라 예전에는 동네 주민들 위주의 상권이었지만, 성수동이 핫해지면서 새로운 가게들도 늘고 있고 사람들도 많아지고 있습니다. 가게의 간판에서 세월이 느껴지듯이 묵묵하게 성수동에서 한 자리를 지키고 있습니다.
테이블이 대여섯 개 정도 되는 작은 가게이지만, 꾸준하게 찾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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