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밤을 수만 가지의 망상으로 밤을 꼬박 세우고 결국 신이 계신 곳 가까운 교회 새벽 기도를 갔다. 새벽에도 그를 깨우는 배송 트럭은 열려 있었고 시간은 열려 있었다.
나는 왜 그 작은 공간 속에서 헤매어 밤 세웠던 가 날은 밝아 오고 아직도 나는 꺼져 있었다. 깨어 있으나 깨지 못한나 잠시 거울을 바란본다 아싹한 찬 바람을 등지고 나는 그렇게 뚜벅 성경책을 들고 있었다 어디로 가고 있는가 매일 아침 잠자리에서 일어나기 전에 첫 번째로 해야 할 일은 나는 할 수 있어라고 크게 세 번 외치는 것이다. - 격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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