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마스 샤이비츠와 함께 2018년 여름학기부터 독일 미대 뒤셀도르프 쿤스트아카데미에 출강하기 시작한 엘렌 갤러거입니다. 인종에 대한 문제를 철저히 반복적으로 아주 똑똑하게 풀어내고 있는 작가입니다.
한국에서 태어나 한국인으로 살며 부딪히는 문제-나이, 성별 와 다른 인종끼리 겪는 차별은 별로 다르지 않을지도 모릅니다. 이것은 생활 속에 있기 때문에 아주 큰일이나 느끼지는 못하는 문제일지도 모르고요.
무거운 소재를 가벼운 재료로 거침없이 계속 이어가는 작가라 생각되며 예술과 삶이 아주 가까이 있는 작가이기도 합니다. 좋은 작가가 교수로 있네요!
image from https://www.coeval-magazine.com/ 엘렌 갤러거는 1965년 출생으로 그녀의 작업엔 인종에 대한 정치적 입장이 분명합니다. 다양한 출처에서 수집한 이미지로 만들어진 작업엔 자연, 인류학, 사회학, 예술 및 신화가 매끄럽게 엮여 있습니다. image from https://www.coeval-magaz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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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링크 : 독일미대준비/미술작가 미대교수 - Ellen Gallagher/ 엘렌 갤러거 (뒤셀도르프 쿤스트아카데미 - 회화과 교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