쿤스트룸일기 2021 2022 바우하우스 커뮤니케이션 디자인 브레멘 통합디자인 1차 합격 후 2차 인터뷰 짧은 후기


쿤스트룸일기 2021 2022 바우하우스 커뮤니케이션 디자인 브레멘 통합디자인 1차 합격 후 2차 인터뷰 짧은 후기

정말 합격 시키고 싶었던 학생 하나... 모두 합격을 받는 와중에 결과가 나오지 않아 정말 슬펐다.

내가 더 오바하고 안달 내 하는데도 옆에서 의연하게 괜찮다며 배운 게 많다면서.... 이 모든 과정 또한 인생이라는 명언과 함께 나와 날을 지샜다. 5월 말까지 깜깜무소식이다가 6월 거의 동시에 바우하우스와 브레멘에서 1차 합격 소식!

나는 커피숍에 있다가 소리를 지르고 튀어나와서 거의 눈물 비슷한 걸 훌쩍이며 최종 합격 한 사람마냥 날뛰었는데 정말 이렇게 1차 합격에 기쁠 일인가? 싶다가도 1차합격이 없으면 2차도 없고 입시라는 것이 결국 합격으로 보상받는 거니까 힘껏 기뻐했다.

큐큐 이번 입시가 너무 힘들기도 했고, 정말 지친 상태였는데 마지막까지 짜내서 인터뷰를 준비했다. 하루에 두 학교 모두 연달아 인터뷰가 잡히는 바람에 불안...

바우하우스는 6명의 교수가 들어왔고 숙제를 물어본 후 마패를 몇 개 묻고는 역시 독일 인터뷰의 피날레인 이 학교 왜 오려 하느냐!고 물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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