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unstrum/ 2018년 9월 일기! - 독일 미술 유학의 전과 후


kunstrum/ 2018년 9월 일기! - 독일 미술 유학의 전과 후

안녕하세요 쿤스트룸 입니다. 오랜만에 쿤스트룸 일기 업데이트!

요즘은 시원 덥덥하네요. 시원한데 왠지 추운 것 같기도 하고 움직이면 땀이 나지만 긴팔은 입고 싶은 그런 날씨입니다.

운동회가 생각나는 날들 이네요. 박 터트리기를 하고 싶어요.

운동을 못했지만 운동회는 좋았어요.:) 뭔가를 떠올리게 하는 날씨가 있지 않나요? 시원한 바람이나 냄새가 미묘하게 기억을 자극하잖아요.

독일에서의 유학생활은 최근의 일인데도 아득하게 느껴집니다. 온 신경을 곤두세우고 지냈던 시기였기 때문에 다른 때의 인생보다 훨씬 더 농도가 짙습니다.

하루를 집중하여 살아야지 하는 마음은 지나고 보니 도움 되는 경험이었지만 당시엔 좀 고통스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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