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의 산들은 서울이나 타지에 비해 그리 높지가 않고 주거지에서 접근하기 좋은 위치들이 많습니다. 그래도 야간에 어둠속에서 하는 등산은 위험하기 때문에 이미 야등으로 유명한 산들을 다니곤 했습니다.
서울에서는 인왕산이, 인천에서는 계양산이 이름이 있었는데 이번에는 처음으로 청량산 야등을 도전하였습ㄴ다. 청량산 인천광역시 연수구 청학동 산을 오르는 길은 많았기 때문에 접근성은 좋았지만 생각보다 산에 빛이 너무 없었습니다.
플래시를 3개 챙겼지만 전체적으로 밝게 다니기에는 광량이 부족하였습니다. 그래도 발치는 잘 보여서 헛딛거나 넘어지지는 않았는데 오며가며 빛 없이 성큼성큼 다니시는 분들도 몇 계셨습니다.
대단해보이면서도 사고의 걱정이 되기도 하였습니다. 도중에 등산로에서는 사람들이 없었는데 정상에서는 몇분끼리 사진을 찍고 계셨습니다.
저도 송도 야경을 배경으로 얼른 사진을 남길 수 있었어요 ㅋㅋ 이맛에 야간등산을 합니다. 장소를 조금 더 이동하면 뱃머리로 된 전망대가 있습니다.
나무들...
#등산
#청량산
#인천청량산
#인천야등
#인천등산
#야등
#야경
#야간등산
#밤등산
#청량산야등
원문링크 : 맑은날 제대로 골라서 잘 다녀왔던 청량산 야간 등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