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보험 대란에 '무리수' 특약…소비자 피해 키운다


건강보험 대란에 '무리수' 특약…소비자 피해 키운다

건강보험 대란에 '무리수' 특약…소비자 피해 키운다 입력 2025-06-05 05:00 김재은 기자 본 기사는 (2025-06-04 17:40)에 Channel5를 통해 소개 되었습니다. 중입자 2억 보장에 '솔깃' 치료 현실성은 극히 낮아 과열경쟁에 보험료 부담만 세브란스병원 중입자 치료기.

(사진제공=연세의료원) 보험사들의 무리한 특약 경쟁이 소비자 피해로 이어질 가능성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보험사들이 잇따라 고액 보장 특약을 내세워 소비자들의 이목을 끌고 있지만 정작 실질적인 보험금 혜택은 체감하기 어렵기 때문이다. 4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최근 보험사들은 중입자 치료비와 암 치료비 등의 특약을 조합해 최대 1억~2억 원을 보장받을 수 있는 특약을 앞세워 공격적인 영업에 나서고 있다.

일부 보험사는 해외 치료까지 보장하면서 상품 판매에 열을 올리고 있다. 중입자 치료는 탄소 원자를 빛의 속도에 가깝게 가속할 때 발생하는 에너지를 암세포에만 정밀하게 타격하는 첨단 방사선 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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