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외식·보험료·관리비 ‘쑥’… 1%대 물가에도 얇아진 지갑


5월 외식·보험료·관리비 ‘쑥’… 1%대 물가에도 얇아진 지갑

5월 외식·보험료·관리비 ‘쑥’… 1%대 물가에도 얇아진 지갑 생선회·치킨 가격 오르고… 서비스 물가 여전히 ‘고공행진’ 유가·채솟값은 잠잠하지만, 고기·계란값은 껑충 정부 ‘세제·할당관세’로 대응… 한은 “하반기 1%대 전망” 세종=김민정 기자 입력 2025.06.04. 11:40 서울 중구 명동 음식점 거리에서 시민들이 지나가고 있다. /뉴스1 5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1%대로 내려왔지만 외식과 보험료, 관리비 등 개인서비스 물가는 여전히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국제 유가 하락과 채소류 가격 안정에도 불구하고, 소비자들이 체감하는 지출 부담은 좀처럼 줄어들지 않는 분위기다. 4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4년 5월 소비자물가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소비자물가지수는 116.27(2020=100)로 전년 동월 대비 1.9% 상승했다. 이는 지난 12월 이후 다섯 달 만의 1%대다.

물가를 끌어내린 주요 요인은 석유류와 농산물이다. 국제 유가 하락의 영향으로 석유류는 1년 전보다 2...



원문링크 : 5월 외식·보험료·관리비 ‘쑥’… 1%대 물가에도 얇아진 지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