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롯데손보 자본 더 늘려야" 경영개선 압박나선 금감원 자본적정성 평가 '취약' 등급 자구안 미진 땐 적기시정조치 낮은 지급여력(K-ICS·킥스) 비율로 도마에 오른 롯데손해보험이 금융당국의 경영개선권고 대상으로 분류됐다. 롯데손보가 금융당국에 설득력 있는 자구안을 제출하지 못하면 적기시정조치를 받게 된다. 26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감독원은 최근 롯데손보에 대한 경영실태평가 결과 종합등급을 3등급(보통), 자본적정성 잠정등급을 4등급(취약)으로 결정했다.
보험업감독규정에는 보험사가 종합평가등급 3등급에 자본적정성 4등급을 받으면 적기시정조치의 일종인 경영개선을 권고한다. 적기시정조치는 경영개선권고, 경영개선요구, 경영개선명령 등 3단계로 이뤄져 있다.
롯데손보에 적용되는 조치는 이 중 가장 약한 1단계로 정상영업이 가능하지만 조치를 받았다는 것만으로도 이미지에는 부정적이다. 금감원은 경영실태평가 결과를 금융위원회에 전달할 예정이다.
금융위가 정례회의에서 최종적으로 롯데손보에 대한 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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