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치료병원 한 곳인데… 6천만원 항암치료, 보험사 특약 경쟁 '중입자 치료' 특약 삼성생명 지난달 최초 출시... 주요 보험사 잇따라 출시 꿈의 암 치료로 불리는 '중입자치료'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자, 보험사들이 관련 특약 상품을 잇달아 출시하고 있다.
부작용은 적지만 치료비가 수천만 원에 달해 환자 부담이 컸던 점을 고려해 경제적 지원책을 마련했다는 설명이다. 하지만 보장 실효성에 대한 우려도 함께 제기된다.
세브란스병원 중입자치료센터 고정형 중입자 치료실 전경 / 연세암병원 8일 보험업권에 따르면 지난달 삼성생명이 업계 최초로 중입자치료를 보장하는 특약을 출시한 이후 이달 DB손해보험 KB손해보험 흥국화재 현대해상 등 주요 보험사도 비슷한 담보 상품을 내놨다. 해당 특약은 보험 가입자가 항암 중입자치료를 받을 시 최대 1억원을 정액 보장하는 상품이다.
최대 1억원을 보장받기 위해서는 '항암중입자방사선치료' 담보로 5000만원을 보장받은 뒤, '항암중입자방사선치료' 담보 또는 '암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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