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줄줄 새는 車보험…한방 진료 70%가 ‘고가 세트치료’ 입력2025-05-06 17:36:47수정 2025.05.06 17:36:47 강도원 기자 뉴스듣기가 가벼운 사고에도 여러 진료 받아 지난해 '세트 청구' 5353억 달해 치료비도 일반의원보다 4배 비싸 손보사, 한방 진료비 8년째 늘어 “의료기관 모니터링 강화를” 지적 viewer 가벼운 교통사고를 당했음에도 고가의 ‘한방 세트치료’를 받는 이들이 급증하고 있다. 세트치료는 6개 이상의 진료를 하루에 몰아서 받는 것으로 보험금 누수의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다.
시장에서는 한방 병원에 대한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과잉 진료를 막기 위해 심사 기준을 명확히 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6일 금융계에 따르면 국내 대형 손해보험 4개사(삼성화재(000810)·DB손해보험(005830)·KB손해보험·현대해상(001450))에서 지난해 자동차 사고로 나간 한방 통원 진료비의 약 70%가 세트치료인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자동차 사고 한방 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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