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G손보 정리 위해 '가교보험사' 세운다


MG손보 정리 위해 '가교보험사' 세운다

MG손보 정리 위해 '가교보험사' 세운다 서형교 기자 입력2025.05.06 17:18 수정2025.05.07 01:39 지면A17 연이은 매각 실패에 설립 유력 임시회사 세워 보험계약 관리 추후 이전 및 제3자 매각 추진 최소 인력만 남기고 구조조정 기존 보험계약자 보호 위해 청산·감액이전은 제외한 듯 금융당국이 부실 금융회사인 MG손해보험을 정리하기 위해 ‘가교보험사’를 설립하는 방안을 유력하게 검토하고 있다. 예금보험공사가 가교보험사를 세워 임시로 MG손보 계약을 관리한 뒤 대형 손해보험사에 계약을 이전하거나, 제3자에 자산부채이전(P&A) 형태로 매각하는 방안이 거론된다.

일각에서 제기된 청산·파산이나 감액 이전 등은 계약자 보호 원칙에 어긋난다는 이유로 검토 대상에서 사실상 제외됐다. 국내 ‘1호 가교보험사’ 되나 6일 금융당국과 보험업계에 따르면 금융위원회와 예금보험공사는 MG손보 정리를 위한 가교보험사를 설립하는 쪽으로 가닥을 잡았다.

가교보험사는 예보가 부실 보험사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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