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은 무섭고, 오르는 보험료는 부담” 나한테 딱 맞는 보험 설계 ‘이렇게’ 해보세요 입력 2025-05-01 11:28:43 박성준 기자 3년 새 보험료 2배 오른 갱신형 보험, 갈수록 부담 비갱신형 안정적이나 보장 고정에 해약환급금 함정 2030은 혼합 설계…4050은 보장 리모델링 고려 ‘언제·얼마 내느냐’ 대신 나에게 맞는 설계 필요 # 39세 프리랜서 영상편집자 김태우 씨는 최근 보험료 고지서를 보고 깜짝 놀랐다. 3년 전 가입한 갱신형 암보험의 월 보험료가 3만원에서 6만원으로 두 배나 뛰었기 때문이다. 당시엔 ‘갱신형은 저렴하다’는 말만 믿고 부담 없이 시작했지만, 갱신할 때마다 보험료가 오르고 약관도 계속 바뀌다 보니 불안해졌다.
그렇다고 비갱신형으로 갈아타자니 초기 보험료가 월 10만원이 넘는 데다 해약환급금도 적고, 보장 내용을 중간에 바꾸기 어려운 상품이 많아 선뜻 결정하기가 쉽지 않다. “보험료가 오른다는 건 알고 있었지만, 이 정도일 줄은 몰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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