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실손 청구 전산화 반년, 남은 과제는 1단계 대상 병원·기관 절반 이뤄져 참여 독려·운영비 조율 필요할 전망 실손의료보험 청구 전산화 1단계가 시행된 지 반년 만에 대상 병원·기간 중 절반 이상이 참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1단계인 병원급 의료기관의 참여율이 저조하고, 운영비에 대한 협의도 남아있어 국민이 편의를 체감하기까지는 다소 시일이 걸릴 전망이다. 1단계 대상 병원·기관 중 53.4% 참여 완료 16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실손 청구 전산화 1차 시행 약 반년 만에 병원급 의료기관 529개가 참여한 것으로 집계됐다. 보건소 등 병원급 요양기관 약 3,500곳을 포함해 전체 4,125개다.
시행일 기준 대상 기관이던 병상 30개 이상 병원과 보건소 등 7,725개 중 절반을 넘긴 53.4%가 참여한 셈이다. 실손 청구 전산화는 병원을 방문해 진단서 등 종이 서류를 발급받을 필요 없이 스마트폰 앱에서 바로 보험금을 청구할 수 있는 서비스다.
앞서 지난해 10월 25일 병원급 의료기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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