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B손보, 실손보험 미지급 논란…가입자들 "우리는 사기꾼이 아니다"


DB손보, 실손보험 미지급 논란…가입자들 "우리는 사기꾼이 아니다"

DB손보, 실손보험 미지급 논란…가입자들 "우리는 사기꾼이 아니다" 'DB 실손의료비 부지급 피해자모임('이 금융감독원 앞에서 집회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고현솔 기자] DB손해보험으로부터 실손보험금 지급을 거절당한 가입자들이 금융감독원 앞에서 집회를 열고 금감원의 제재와 DB손보의 보험금 지급을 촉구했다. 9일 'DB 실손의료비 부지급 피해자모임(이하 디피모)'은 서울 여의도에 위치한 금융감독원 앞에서 집회를 열었다.

이들은 대부분이 1·2세대 실손보험에 가입한 암환자들이다. 디피모는 수술과 항암치료 후 암요양병원에 입원해 치료를 이어나갔는데 DB손보 측이 제3의료기관을 통한 입원적정성 심사가 필요하다는 납득하기 어려운 이유를 대며 보험금 지급을 거부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입원적정성 심사는 피보험자의 허위·과다 입원이 의심되는 경우 보험사기 수사를 위해 보험금 수령이 타당했는지 등을 의료기록에 기반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의뢰하는 제도다. 이들은 "요양병원에서 시행하는 치료는 식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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