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화재, 삼성생명 자회사 되나…“검토 중”


삼성화재, 삼성생명 자회사 되나…“검토 중”

삼성화재, 삼성생명 자회사 되나…“검토 중” 조계완기자 수정 2025-02-04 19:11등록 2025-02-04 18:34 삼성화재 본사 사옥. 삼성화재 제공 삼성생명이 삼성화재를 자회사로 편입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오는 20일로 예정된 삼성생명의 지난해 4분기 및 연간 영업실적 발표 때 관련 내용을 설명할 계획이다. 4일 삼성생명 안팎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삼성화재가 밸류업(기업가치 제고) 프로그램 공시 때 자사주 대량 소각계획(현재 자사주 비중 15.93%를 2028년까지 5% 미만으로 축소)을 내건 이후 삼성생명이 삼성화재를 자회사로 편입하는 방안을 유력하게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삼성생명은 삼성화재 지분 14.98%를 보유한 최대주주로, 삼성화재가 자사주를 소각하면 삼성생명의 지분율이 자연스럽게 상승한다.

증권분석가들에 따르면, 삼성화재의 자사주 비중이 5%까지 낮아지면 삼성생명 지분율은 16.93%로 높아지게 된다. 이 경우 현행 금융법 체계상 보험회사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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