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험업계, '민원 블랙홀' 불명예 여전···협회 이전 해법 될까 등록 2025.04.10 13:41 수정 2025.04.10 13:46 김명재 기자 비중 과반 미만 비중 감소···ELS·티메프 간접 영향 손보사 민원, 전년比 11.4%↑···생보는 3.3%↓ 금융당국, 단순분쟁 협회 이관 추진···감소세 기대 사진=이찬희 기자 보험업계 민원이 금융권에서 여전히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생명보험사의 경우 신계약 감소 등 영향으로 소폭 줄었지만 손해보험사의 경우 전년 대비 10% 이상 증가하며 여전히 문제가 되고 있다.
최근 금융당국이 추진을 철회했던 단순민원 협회 이관에 다시 힘을 싣기로 하면서 향후 보험업권이 '민원왕'이라는 불명예를 털어낼 수 있을지 주목된다. 10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지난해 보험업계에 접수된 개별 민원건수는 도합 5만3450건으로 전년 5만건 대비 7.4% 증가했다. 이는 같은 기간 은행, 금융투자사 등을 포함한 금융업권 전체에서 가장 많은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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