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완전판매 당했는데 담당 설계사를 못 바꾼다고?...금감원 "보험사 자율 영역" 팔짱만


불완전판매 당했는데 담당 설계사를 못 바꾼다고?...금감원 "보험사 자율 영역" 팔짱만

불완전판매 당했는데 담당 설계사를 못 바꾼다고?...금감원 "보험사 자율 영역" 팔짱만 stilclassis, 출처 Unsplash 소비자가 불완전판매 행위를 발견하고 민원을 제기해 보험 설계사가 금융당국의 제재를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담당 설계사를 교체할 수 없어 분통을 터뜨렸다.

보험사는 해당 설계사가 동의하지 않는 한 어떤 경우에도 담당을 바꿀 수 없다는 입장이고, 금융당국도 보험사의 자율영역이라며 손을 놓고 있다. 금융당국은 소비자보호를 위해 설계사의 제재 이력을 조회할 수 있도록 하고 있지만, 정작 가입자에게 직접 해를 끼친 설계사조차도 교체할 수 없는 모순된 상황이 벌어지고 있는 것이다.

경기도 용인에 사는 김 모(남)씨는 지난해 1월 인터넷 카페를 통해 알게 된 GA 소속 설계사의 추천을 받아 총 6개의 보험상품을 계약했다. jessbaileydesigns, 출처 Unsplash 처음에는 A보험사의 건강보험 2건에 가입했고 올해 B보험사 2건, C보험사 2건 등을 들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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