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수석부원장 "보험소비자 어디에 있나"…GA 작심 비판


금감원 수석부원장 "보험소비자 어디에 있나"…GA 작심 비판

금감원 수석부원장 "보험소비자 어디에 있나"…GA 작심 비판 머니투데이 김도엽 기자 2025.04.02 14:18 이세훈 금융감독원 수석부원장이 법인보험대리점(GA) 대표들을 만난 자리에서 일부 GA의 일탈 행위에 대해 작심 비판했다. 이 수석부원장은 2일 '주요 법인보험대리점(GA) 대표 간담회'를 열고 "최근 국정감사나 언론 등을 통해 제기되었던 이슈들을 보았을 때 '과연 보험소비자는 어디에 있는가'라는 생각이 든다"라고 밝혔다.

이어 이 수석부원장은 "의사결정 및 상품판매 과정에서 소비자가 지속적으로 배제된다면 결국 소비자의 외면으로 돌아온다"라며 "보험소비자의 권익을 핵심가치로 추구하는 문화가 전사적으로 조속히 정착돼야 한다"고 덧붙였다. 특히 자회사 GA가 과도하게 모회사 상품을 밀어주는 관행을 지적했다.

이 수석부원장은 "소비자에게 유리한 상품을 권하기보다 모회사 상품을 밀어주는 전략 내지 관행이 존재하였다는 의심이 드는 상황이다"라고 설명했다. 최근 논란이 된 경영인 정...



원문링크 : 금감원 수석부원장 "보험소비자 어디에 있나"…GA 작심 비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