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짓정보에 밀어내기까지…방송 3사가 키운 ‘의료 카르텔’


거짓정보에 밀어내기까지…방송 3사가 키운 ‘의료 카르텔’

거짓정보에 밀어내기까지…방송 3사가 키운 ‘의료 카르텔’ 최재원 기자 | 기사입력 2025/03/29 [09:01] 뉴스에 아침방송도 거짓정보에 밀어내기까지 의료계에서 대리수술과 허위·과장 광고 등의 범죄행위가 반복적으로 드러나는 가운데, KBS·MBC·SBS 등 방송3사가 원칙 없는 방송출연을 허용해 사실상 이를 방조하거나 키우고 있다는 비판이 거세지고 있다. 특히 의료법 위반 혐의로 재판을 받는 특정 병원장의 공판 당일 아침방송에서 그 병원장을 소개하는가 하면, 해당 원장의 신의료기술을 소개하는 일명 밀어내기(비슷하거나 부정적 기사를 가리기 위해 다른 기사를 보도하는 행위)까지 한 것으로 드러났다.

대리수술 관련 의료법 위반 공판이 진행되던 같은 날 같은 시각 SBS '좋은아침(녹화방송)'에서는 연세사랑병원 고용곤 병원장이 출연했다. SBS가 대리수술 혐의를 받고 있는 병원장의 혐의를 알고도 방송에 출연시킨 것이다. / 방송사 화면 갈무리 대리수술 재판 당일 방송 출연한 병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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