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형외과서 족욕·아로마 마사지…실손 지급액만 2.2조 달해 입력2025-03-19 17:44:20수정 2025.03.19 17:44:20 강도원 기자 작년 5대 손보사 보험금 10조 정체불명 처방 진료비 과다 청구 실손 정형외과 비중이 22% 넘어 한방병원·성형외과도 ‘꼼수’ 단골 viewer 국내 5대 손해보험사가 지난해 정형외과 치료에 지급한 실손보험금이 2조 원을 넘어섰다. 특히 건강보험 적용이 안 되고 관리가 어려운 비급여 실손보험금 지급액이 1조 5998억 원으로 전체 70%를 차지했다.
도수 치료 패키지라는 정체 불명의 상품을 통해 정형외과에서 아로마 마사지나 피부 괄사 치료 등 각종 꼼수 처방으로 진료비를 과잉 청구한 것이 이유다. 정부는 실손보험을 둘러싼 의료계의 도덕적 해이를 바로잡기 위해 실손보험 상품 구조를 개선하고 관리 감독을 강화할 계획이다. 19일 금융계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5대 손보사(삼성화재·현대해상·KB손해보험·DB화재·메리츠화재)가 지급한 실손보험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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