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 없던 변액보험, 지난해 반등 성공 초회보험료 2조원대 목전…금리 하락 영향인 듯 (사진 출처=픽사베이) 금리 인상 영향으로 한동안 수요가 줄었던 변액보험의 신계약이 지난해 다시 회복세를 나타냈다. 국내외 기준금리가 다시 인하 기조로 돌아서면서 유가증권 시장이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한 투자 심리가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다만, 트럼프 2기 행정부가 들어서면서 시작된 관세 전쟁이 기업의 성장판을 닫으며 올해 변액보험의 수요가 다시 축소될 수 있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신계약 급증…초회료 2조원 목전 16일 생명보험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생명보험사가 판매한 변액보험 신계약 건수는 13만4,888건으로, 전년 동기(8만1,148건) 대비 60.1% 늘었다.
상품 형태별로는 종신보험(4,993건→7,993건)이 60.1% 늘었고, 연금보험(17만1,531건→10만4,139건)이 39.3% 줄었다. 유니버셜보험(1만4,658건→1만4,965건)은 2.09% 소폭 증가했다.
이중 보장성(1만...
원문링크 : 수요 없던 변액보험, 지난해 반등 성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