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복현 “보험사 불건전 영업 기승… 책임 물을 것” 입력 : 2025-02-27 20:30:50 수정 : 2025-02-27 20:30:49 과당경쟁 인한 소비자 피해에 문책 강조 “삼성화재 자회사 편입, 지배구조와 무관” 이복현(사진) 금융감독원장은 27일 최근 보험업계의 ‘단기실적 만능주의’를 지적하며 과당 경쟁으로 인한 소비자 피해에 대해 무관용 원칙에 따라 문책하겠다는 방침을 강조했다. 이 원장은 이날 서울 종로구 생명보험교육문화센터에서 ‘보험회사 최고경영자(CEO) 간담회’를 열고 이같이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철주 생명보험협회장과 이병래 손해보험협회장을 비롯해 16개 보험회사 CEO가 참석했다. 이 원장은 “보험업계는 과도한 수수료 선지급에 따른 법인보험대리점(GA) 등 판매채널의 불건전 영업행위가 여전함에도 방치하고 있다”며 “절판마케팅이 기승을 부리거나 보험설계사가 폰지사기에 연루되는 등 단기실적 만능주의가 업계에 확산하고 있다는 지적이 있다”고 밝혔다.
그는 “이런...
원문링크 : 이복현 “보험사 불건전 영업 기승… 책임 물을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