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치매·간병보험 70% 급성장 … 업계 상품 '다양화' 고령화 시대 진입에 따라 치매·간병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세이프타임즈 고령화 시대에 따라 치매·간병 수요가 증가해 관련 보험 시장이 급성장하고 있다. 13일 보험개발원 보험통계조회서비스에 따르면 지난해 1월부터 11월까지 생보·손보사 치매·간병보험의 초회보험료는 883억6606만원으로 전년 동기(519억2560만원) 대비 70.2% 증가했다.
이 같은 실적은 고령화 시대 진입에 따라 치매 환자가 증가, 간병비 부담이 커진 것이 주요인으로 작용했다. 중앙치매센터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국내 65세 이상 추정 치매 환자는 105만명으로 집계됐다. 2021년 기준 치매 환자의 건강보험 본인부담금은 2조2000억원으로 5년간 34.8% 증가했다.
국내 연간 사적 간병비 지출 규모도 올해 10조원을 넘을 것이라는 전망이다. 보험사들은 이에 맞춰 보장 범위·가입 편의성 등을 강화한 상품들을 줄줄이 출시하고 있다.
기존에는 중증 치매 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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