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G손보 매각 차질에…예보 "손해배상 청구 검토" 등록 2025.02.12 11:28:36 [서울=뉴시스] 최동준 기자 = MG손해보험이 몇 년째 거듭된 경영난을 극복하지 못하고 부실금융기관으로 지정되면서 결국 매각 절차를 밟게 됐다. 사진은 14일 서울 시내 한 지점 모습. 2022.04.14.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 최홍 기자 = 예금보험공사가 MG손해보험 노동조합을 대상으로 이번주 중 매각 관련 업무방해금지 가처분 신청을 낼 예정이다.
이를 위반시 하루당 손해배상 금액을 지급하도록 하는 간접강제 신청도 검토 중이다. 12일 금융권에 따르면 예보는 지난해 12월 MG손보 인수를 위한 우선협상 대상자로 메리츠화재를 선정했으나, 노조는 민감자료 유출과 고용승계 문제 등을 이유로 매각을 반대하고 있다. 이 때문에 최근 MG손보 매각 절차는 노조의 반대로 실사조차 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예보와 메리츠화재는 현장실사를 위해 지난달 9일 MG손보 본사를 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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