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롯데손보, 1000억 후순위채 발행…자본건전성 악화 ‘비상’ 장기영 기자 [email protected] 등록 2025.01.31 20:21:22 수정 2025.01.31 20:23:20 서울 중구 롯데손해보험 본사. [사진 롯데손해보험] [FETV=장기영 기자] 자본건전성 악화로 비상이 걸린 롯데손해보험이 다음 달 1000억원 규모의 후순위채를 발행한다.
롯데손보는 오는 2월 12일 1000억원 규모의 후순위채를 발행할 예정이라고 31일 공시했다. 후순위채 발행액은 2월 4일 실시하는 수요 예측 결과에 따라 최대 1500억원까지 늘어날 수 있다.
수요 예측 시 공모 희망 금리는 연 5.5~5.9%이며, 5년 후 조기 상환할 수 있는 콜옵션을 부여한다. 이번 후순위채 발행은 자본 확충을 통해 지급여력(K-ICS)비율을 높이기 위한 것이다.
롯데손보는 지난해 K-ICS비율이 지속적으로 하락해 경과조치에도 불구하고 금융당국 권고치 아래로 떨어질 위기에 놓였다. 경과조치 후 기준 지난해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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