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양병원 주는데 지급액 증가…보험사기 ‘횡행’ 입력 : 2025-01-25 15:10 수정 : 2025-01-25 15:10 허위 입원·영수증 발행 등 적발 보험·의료 업계, 엄정대응 나서 홍보캠페인·집중신고기간 운영 이미지투데이 일부 요양병원을 중심으로 보험사기가 개인의 일탈을 넘어 전문화·대형화된 형태로 확산돼 보험업계와 의료계가 합동 대응에 나서기로 했다. 과다한 진료비 영수증을 발행한 뒤 실제 진료비와의 차액을 현금으로 돌려주거나 진료기록을 조작하고 허위 입원 환자를 유치하는 등의 보험금 편취에 엄정 대응하겠다는 방침이다.
최근 요양병원 수는 감소하는 추세지만 실손보험금액은 오히려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2020년 1584개였던 요양병원 수는 2024년 1382개로 13% 감소했다. 그러나 같은 기간 요양병원 환자에 대한 월평균 실손보험금액은 생명보험 33%, 손해보험 27%가 증가했다.
일부 요양병원이 경쟁적으로 환자를 유치하는 과정에서 보험금 편취 사례가 늘었기 때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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