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양생명, 매각 불확실성 속 자본 확충 총력 이진실 기자 2025.01.20 13:29:00 우리금융 인수 지연, 동양생명 매각 불확실성 확대 사진=동양생명 [딜사이트경제TV 이진실 기자] 금융감독원의 정기검사 발표가 미뤄지면서 우리금융지주의 보험사 인수도 난항을 겪고 있다. 최근 우리금융은 동양생명·ABL의 자회사 편입 인가 신청서까지 제출하며 인수 의지를 확고히 했다.
다만, 금감원의 정기검사 결과가 좋지 않으면 인수 자격에 문제가 생길 수 있다는 지적이다. 이 가운데 동양생명은 보험업권 전반의 건전성 악화를 대비해 선제적인 대응을 준비하는 모습이다.
동양생명은 지난 2013년 동양그룹에서 계열 분리된 뒤 2015년 중국 안방보험이 인수하면서 국내 최초 중국계 보험사가 됐다. 이후 안방보험이 경영악화로 다자보험그룹에 흡수되며 2020년부터 다자보험 산하 보험사가 됐다.
다자보험은 동양생명 지분 75.31%를 보유하고 있는 최대주주다. 다자보험은 부실 문제가 불거진 안방보험을 정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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