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생각 있으면 ‘적금과 주식’, 그렇지 않으면 ‘보험’에 관심


결혼 생각 있으면 ‘적금과 주식’, 그렇지 않으면 ‘보험’에 관심

결혼 생각 있으면 ‘적금과 주식’, 그렇지 않으면 ‘보험’에 관심 이주빈기자 수정 2025-01-15 22:56등록 2025-01-15 16:10 게티이미지뱅크 (한겨레 뉴스레터 H:730 구독하기. 검색창에 ’h:730’을 쳐보세요.)

직장인 장아무개(32)씨는 “지난해 말 지원한 신혼부부 임대주택에 당첨되면 1년 안에 혼인신고를 할 계획이었는데, 떨어졌다”며 “주택 자금 용도로 돈을 모아 내후년 쯤 결혼할 계획”이라고 했다. 장씨는 이달 말 만기가 돌아오는 적금 2천만원을 재예치하기 위해 연이율이 높은 적금 상품을 찾아보고 있다.

결혼 희망 여부에 따라 선호하는 금융상품도 크게 다른 것으로 나타났다. 가급적 결혼할 예정이거나 결혼을 준비 중인 ‘결혼의향자’는 정기적금·주식 등 저축·투자에, 가능한 결혼을 하지 않을 예정이거나 절대 결혼하지 않기로 마음 먹은 ‘비혼의향자’는 보험상품에 관심이 많았다.

하나금융연구소가 15일 발표한 ‘대한민국 금융소비자 보고서 2025’를 보면, 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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