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년간 교통사고 27번’ 보험금 받아 챙긴 60대 구속 송치


‘8년간 교통사고 27번’ 보험금 받아 챙긴 60대 구속 송치

‘8년간 교통사고 27번’ 보험금 받아 챙긴 60대 구속 송치 교통법규 위반 차량 노려 고의 충돌 허진실 기자 2025.01.09 오전 11:30 지난해 11월 11월 15일 대전 중구 선화동 한 횡단보도에서 피의자가 택시와 고의충돌을 노리고 자전거를 타고 있는 모습. (대전중부경찰서 제공).

/뉴스1 (대전ㆍ충남=뉴스1) 허진실 기자 = 8년간 수차례에 걸쳐 고의로 교통사고를 내고 보험금을 받아 챙긴 6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대전중부경찰서는 상습사기 등 혐의로 60대 A 씨를 구속 송치했다고 9일 밝혔다.

A 씨는 2016년 10월 15일부터 지난해 12월 9일까지 27차례에 걸쳐 대전 중구 일대에서 고의로 교통사고를 내고 보험금, 합의금으로 약 500만 원을 편취한 혐의를 받는다. 범행 대상이 된 차량은 주로 중앙선을 침범하거나 불법 유턴하는 등 교통 법규를 위반한 차량이었다.

사고가 발생해도 운전자가 형사처벌, 보험료 상승을 우려해 신고를 꺼린다는 점을 이용했다. 특히 신호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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