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험 분쟁이 부른 보험사 CEO 피살…국내 보험금 부지급 매년 1만건 이상 보험접근성 미국보다 높지만 불완전판매 따른 소비자 피해 여전 박세아 기자2024-12-30 16:09:05 유나이티드헬스케어 최고경영자(CEO)였던 브라이언 톰슨를 살해한 혐의를 받는 루이기 만지오네가 10일(현지시각) 미 펜실베이니아주 홀리데이스버그 블레어 카운티 법정으로 호송되면서 고함을 치고 있다. / 사진 제공=뉴시스 미국 뉴욕 한복판에서 보험사 CEO가 피살된 사건을 두고, 범인을 지지하는 여론이 SNS를 중심으로 확산되고 있다. 국내에서도 보험 분쟁이 끊이지 않는 만큼, 이 사건을 반면교사로 삼아 완전 판매를 위한 노력의 계기로 삼아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지난 12월4일 미국 최대 보험사인 유나이티드헬스그룹(UNH) CEO 브라이언 톰슨은 미국 뉴욕 한복판에서 총격으로 사망했다. UNH는 지난해 기준 매출이 약 400조원, 영업이익은 23조원을 기록했다.
반면 보험금 부지급률은 30%대에 달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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