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거리 잃은 생보사와 못 웃는 손보사…‘불확실성’ 직면한 보험업계


먹거리 잃은 생보사와 못 웃는 손보사…‘불확실성’ 직면한 보험업계

먹거리 잃은 생보사와 못 웃는 손보사…‘불확실성’ 직면한 보험업계 ‘인구 변화 타격’ 생보사와 ‘비급여 누수’ 손보사 탄핵 정국 이어지면서 보험개혁안도 사실상 ‘무산’ 금리 인하에 금융당국 규제 겹치며 자본관리 난항 [사진출처=게티이미지뱅크] 【투데이신문 김효인 기자】 올해 보험업계는 역대급 실적을 기록했지만 강한 스포트라이트만큼 그 그림자도 짙다. 지난해 신회계제도(IFRS17) 도입 이후 실적 부풀리기 논란 등이 불거지며 업계 신뢰도를 잃었다.

금리 인하기와 금융당국의 회계 가이드라인 적용이 본격화되면 재무건전성과 수익성에 타격이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된다. 생명보험사는 저출생·고령화로 인한 생명보험 불황이 지속되고 있고 손해보험사는 비급여 누수로 인한 적자가 심각하다.

자동차보험 인상 탄핵정국 속에서 그나마 논의 중이던 보험개혁회의마저 좌초되며, 내년 보험업계 불확실성 요인은 더욱 커질 예정이다. 27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22개 생명보험사와 31개 손해보험사의 3분기 누적 당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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